사회/교육
경기도의회,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선도 보고회 가져
기사입력 2015.11.11 22:43 | 최종수정 2015.11.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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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선도 보고회 가져


지난 2014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역시 전구 최초로 난독증 전문서비스 바우처를 만든 경기도에서 경기도內의 아동양육시설 5개소 300명에 대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하였고 11월 10일 경기도 의회에서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조례를 입법한 정기열 도의원을 포함하여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집행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교사,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지자체의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 12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난독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하였다고 밝혔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 들이 학교를 떠나는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14년에 전국 60,568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중단하였고 이중 경기도는 전국 29%에 해당하는 17,587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났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요인에는 가정환경, 우울 등 정서문제, 학교 내에서의 따돌림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업중단의 이유가 공부하기 싫어서(69%)’로 나타나 학습부적응의 문제가 학업중단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한 )우리다솜 김은희 대표의 보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난독증 전수검사 결과에서 나타난 유병률 4.6%~5%에 비교하여 취약계층의 아동이 밀집되어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경우에 이보다 훨씬 높은 평균 24%로 나타났다.

이들의 학교 성적을 살펴보면 79%가 60점대 이하로 나타나 난독증과 학습부진간의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평가방법은 기존의 언어적 접근과 함께 신경학적 접근을 하였고 그 결과 심화검사대상의 음소, 음절 인식능력을 알아보는 어음 청각검사에서 문제군이 46.25%, 음운인지, 운율처리 등에 대한 주파수별 선택성리듬검사에서 문제군이 42.5%로 나타났고, 시기능(COVD-QOR)검사에서도 56%가 눈의 불편 증상을 보고하였다.

읽기능력 검사와 해독능력과 읽기이해를 알아보는 언어적 검사에서도 또래에 비해 매우 저조한 발달을 보였다.

검사를 통해 난독증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글자인식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자동성과 유창성, 읽기이해, 쓰기의 문제를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다문화 아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EBS의 보도에 의하면 다문화 고등학생의 80%가 현저한 읽기곤란, 난독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과 이런 청소년에 대해서도 특성화된 난독증 지원사업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단기간의 훈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경학적인 부문과 언어적인 해독과 읽기유창성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높은 성취결과를 보여 난독증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계속한다면 극복이 가능하며, 이번 사업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교사와 보호자의 계속적인 관심과 추수지도가 요망된다는 점과 난독증 학생에 대한 조기선별 및 치료를 하고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 된다고 주장했다.





안양톱뉴스 윤아람기자 (u_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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