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안양시, 문화재청 문화재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석수동 마애종 등 5개 문화재안내판
기사입력 2020.01.08 11:11 | 최종수정 2020.01.08 11:11

개선된

 개선된 석수동 마애종 안내판

안양시는 석수동 마애종을 비롯해 삼막사에 소재한 마애삼존불, 삼층석탑, 사적비, 남녀근석 등 관내 문화재안내판 5곳이 문화재청에 의해 문화재안내판 정비 우수사례로 꼽혔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말 관내 경기도 지정문화재 5곳의 안내판을 지정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지식전달과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개선 및 정비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우선 실태조사를 통해 훼손상태가 심각하고 오탈자와 어려운 용어가 많은 안내판을 추려, 대학교수, 시민자문단, 국어문화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간결하면서도 쉬운 문장체로 수정했다. 영문으로도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배려했는가 하면 안내판의 디자인도 시대적 감각에 맞게 세련된 모습으로 바꿨다. 

특히,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25호인 삼막사 사적비의 경우 그림을 곁들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이끌도록 했다. 문화재청은 비석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활용한 점과 비석에 새겨진 글에 대한 친절한 해설 등을 들어 도지정 문화재로는 유일하게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안양8경'에 대한 안내판과 이정표도 지난해 새로이 설치했다고 전했다.



안양톱뉴스 김경태기자 (y0sim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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